2019.12.04~2109.12.05
속초 사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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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가을에서 겨울로.
오랫만에 블로그 와봤더니 휴면계정이 되어 있네.
카메라도 기변했으니, 좀 더 자주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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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이 지나고 다시 자전거 시즌이 돌아왔다.

얼마전에 리어랙을 달아주고 겨울동안 여러 자전거 가방도 질러 놓아서 이제 거의 모든 세팅이 끝난 나의 Fargo.

( 자전거 캠핑 하려면 또 다시 서칭과 지름이 오겠지만 ㅜㅜ )

캠핑을 하던, 마실을 가던, 운동을 하던, 올해는 자전거 열심히 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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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새로 조립하게 되어 조립하던 과정을 남겨둘까 하는데, 역시 긴글은 남길만한 곳이 블로그 뿐이라 오랫만에 블로그에 와봤다.

조립을 끝낸건 이미 몇달이 지나버렸지만 게으른 관계로 이제서야 블로그에 남긴다.

조립기를 남기는 이유는 내 추억이 되는것도 있지만, 이번에 조립한 Salsa의 Fargo 라는 자전거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내 글이라도 좀 도움이 될까 해서다.


현재 내가 보유중인 자전거는 어반과, 프리에 가까운 올마용이라 자전거로 달리는 맛은 많이 부족해서, 종종 자전거 라이딩 자체 (장거리 이동 및 더 빠른 주행등..) 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게다가 최근엔 산악라이딩은 거의 하지 않는 관계로 창고에서 썪혀만 가는 자전거도 아깝기도 해서 날렵한 하드테일을 하나 조립하고 인텐스는 중고로 판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달리는 맛으로는 단연 로드자전거가 좋으나, 로드는 예전에 타본 경험으로 내 라이딩 성향과는 좀 맞지 않았던것 같다.

그래서 처음 고려한 자전거는 하드테일 프리라이딩이나 XC 계열 MTB로서 프레임이 크로몰리 재질이어야 한다는 것외 몇가지 소소한 조건들이 있었다.

크로몰리 프레임은 필수 조건이었는데 왜냐하면 전부터 크로몰리 재질의 튼튼함, 안정감 그리고 그 간결한 모양의 프레임을 좋아해서 로드자전거, 어반자전거 모두 크로몰리 프레임이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장터를 폭풍 검색했으나 역시 맘에 들면서 나에게 맞는 사이즈의 자전거를 찾는게 쉽지 않다.

결국 새 제품으로 사는 방향으로 생각이 바뀌어 여러가지 크로몰리 프레임을 검색해봤으나, 크로몰리 프레임의 단점때문에 최근 자전거 제작 회사에서는 많이 취급하지 않는다. 수요가 적기 때문이겠지.

산악용으로는 찾기가 거의 드물고 재질의 특성상 여행자전거에 많이 쓰여서인지 자꾸 여행용자전거가 눈에 띄이게 된다. 

그래서 결국 여행용 자전거 프레임셋을 구매하게 된다....

완차는 국내에 수입이 않되어 있기도 하고, 완차의 스펙도 마음에 들지 않아, 있었다 하더라도 프레임셋으로 구매했을 것이다.

그렇게 구매하게된 자전거는 Salsa 의 Fargo 라는 프레임이다.


Salsa Fargo 

http://salsacycles.com/bikes/fargo/2018_fargo_rival_1_27.5


난 Salsa 라는 브랜드를 알고 있었지만 많은 동호인들에게는 아마 생소한 브랜드일 것이다. 그만큼 국내에선 보기 힘든 자전거이다.

Salsa가 해외에서 여행용 자전거로 유명하다는건 나도 이번에 알았지만..

암튼 브랜드 희소성과 유니크함 그리고 디자인 및 자전거 여행에 대한 관심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XC, 어반, 다운힐, 로드, 프리를 거쳐 이제 여행용 자전거에 까지 발을..



바이클리에서 프레임셋에 헤드셋 장착해서 구매해온 2017 Fargo L size



프레임을 구매하고 이제 나머지 부품들을 구매하기 위해 스펙을 확인하는데 2017년식 Fargo는 휠셋이 부스트 방식이 필요하다.

3.0인치 이상의 두꺼운 휠셋은 사용할일은 없을것 같고 부스트 방식은 아직 많이 쓰이지 않아 차후 호환의 용이성으로 일반 휠셋으로 사용하고 싶었다.

다행히도 부스트 리덕션 킷, 쉽게 말해 아답터를 사용하면 일반 사이즈 휠셋이 사용가능해서 리덕션 킷을 구매하려 하였지만 국내에 재고가 없다 ㅜㅜ

그래서 직구를 하려고 해당 부품을 취급하는 해외사이트를 몇곳 찾았지만 대부분 품절.. 그리고 가깝스럽게 찾은 재고 있는 사이트는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주문하려고 보니 그새 재고가 없어졌다. 멘붕...

몇일 검색하고 재입고 여부를 문의하다, 혹시나 해서 바이클리에 전화했더니 마침 얼마전에 해당 부품을 구해오셨다는 말에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었다.

만약 바이클리에 없었다면 몇일을 또 기다려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암튼 이 부품 때문에 좀 고생했다. FS2360 이거 구하느라!

참고로, 이번 자전거 조립하면서 바이클리를 알게 되었고 몇번 방문했는데 매니저님, 사장님 참 친절하시고 자전거를 좋아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 좋은 경험으로 남는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리고, 나중에 또 방문하고 싶은곳으로 기억된다.


논부스트 휠셋을 사용하기 위한 리덕션 킷에 관한 그림 - Alternator Reduction plates (부품번호 FS2360)




논부스트 휠셋으로 결정하고 휠셋을 구매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중고로 구매하게 된 휠셋 크로스맥스 SLR 27.5인치.

새 자전거라 새 휠셋으로 구매하려고 찾다보니 생각했던 금액으로는 맘에드는 휠셋을 구매하기는 힘들어 차라리 중고로 좀더 상급 휠셋을 구매하였다.

그리고 여행용 자전거지만 가급적 경량으로 꾸미고 싶어서. 


두번째로 사용해보는 마빅의 휠셋. 예전엔 마빅의 디맥스 휠셋을 사용했었다. 역시 마빅은 디자인이 좋다.



휠셋까지 구매한 이후로는 몇군데 해외사이트를 폭풍 검색후 나머지 부품들 구매.. 9월에 아마 택배만 40개 정도 받은듯 하다.

모두 수령하는데 한달 정도 소용된듯하다.

아래는 몇가지 구매한 제품들 사진.



브룩스 안장과 그립. 마침 할인행사가 있어 저렴하게 구메했다. 그립은 안어울려서 안쓸듯하지만 안장은 만족한다.




기계식브레이크를 좋아해서 BB7으로 구하려 했으나, 평이 좋은 TRP SPYRE를 구매하였다.




이것도 할인할때 충동구매.. 많이 사용 안할것 같다 ..





알리에서 구매한 카본핸들바. 반신반의 하면서 혹시 몰라 두개를 구매 했는데 만족한다.

브레이크 레버도 알리에서 구매했는데 무척 경량이긴 하지만 CNC 가공한게 생각보다 고급스럽진 않다.

핸들바에 장착되는 부분이 매우 얇아 잘 휘어지는 단점도.. 그러나 장착해두면 내구성에 크게 문제는 없을듯.




역시 알리에서 구매한 벨과 그립. 정말 다양한 악세사리와 놀라운 가격.. 만족한다. 정말 알리는 개미지옥이다. 1,000원도 안되는 상품을 집까지 무료배송 하는건 아직도 놀랍다.







휠셋과 더불어 유일하게 중고로 구매한 크랭크암.

10년정도 전에 봤던 크랭크인데 마음에 들어 아직도 기억이 난다.

바이퍼라는 회사의 크랭크로 무척 경량이고 국내 생산제품인데 출시 당시 꽤 고가였다.

트러스 구조로 독특하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오래된 제품임에도 구매하게 되었다.




Salsa Fargo 의 독특한 프레임 무늬





구동계는 시마노 XT. 사실 스램으로 하고 싶었으나 여러 조건상 다시 시마노로 ..

Salsa 자전거의 독특한 드롭아웃.




여행용자전거 답게 여러개의 마운트 구멍이 있다. 포크는 카본.




DT Swiss 액슬옆에 있는 홀은 랙을 장착하기 위한 구멍인것 같다.




헤드뱃지. Salsa 의 CI



오렌지 색상으로 포인트 주기 위해 구매한 seat clamp



 Fargo 완차는 드롭바 셋팅이지만 MTB 라이저 바로 구성. 스템은 평소 선호하던 톰슨으로. 자전거 조립 끝내놓고 스템이 늦어 기다리다 지쳐 일단 임시용으로 저렴한거 구매했더니 그날 딱 도착 -_-



Salsa Anything Cage




완성된 Fargo.  무게에 좀 신경을 써서 그런지 11kg이 조금 안되었다.


자전거는 조립이 완성됐지만 기존에 타던 자전거랑은 완전히 다른 성향이어서 생각치 못한 지출이 계속 되고 있다 ㅜㅜ

헬멧, 신발, 의류도 바꾸고 가민속도계 기타 악세사리 등.

게다가 여행까지 하려면 랙, 패니어, 바이크패킹용 가방등등 구매할게 모이리 많은지 .. 가격도 비싸다!

그래도 조립하고 몇번 주행해보니 기존 자전거에 비하면 무척 가볍고 새 자전거답게 아무 잡음없이 부드럽게 주행이 되니 자전거 타는 맛이 난다.

타이어를 도로용으로 바꾸면 더 잘나가겠지만 아직은 깍두기로..

겨울동안 자전거여행용 랙이나 가방등 악세사리 준비 해야할듯하다.

이미 생각했던 예산을 초과한지는 오래되버렸네.

그래도 시들어가던 자전거에 대한 열정이 다시 살아나는것 같고 언젠가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다닐 생각을 하니 기대된다.

Salsa 자전거 특히 Fargo를 구입하려는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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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낙서전 몇가지 사진들.

사진촬영이 가능한 전시회

생각보다 볼거리는 적었지만 그래도 볼만했다.

결론 토요일 운전은 역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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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업체 대표님이 주신 선물중 하나 호안석 팔찌. 손목에 맞지 않아 기어봉에 부적처럼 두었다.

영업일을 하다보니 받는일 보다는 주는일이 더 많은데 가끔 이렇게 선물을 주시는 고객을 만나면, 선물의 가치를 떠나서 참 감사하다.

나를 단순히 영업인으로 대하지 않고 파트너로 생각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일까..

그런 고객들은 감사함을 잘 아는것 같다. 그리고 나역시 그런 분들에게는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고..

작은 선물 하나로 기분좋은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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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출근은 조용히, 여유롭게 일할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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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상후 다시 부활중. 역시 대단해 ㅜㅜ

One year ago i shattered my leg. The last twelve months have been hard work but i feel like its finally starting to pay off. I'm back on my bike having fun and i'm loving it...

Flim..Victor Lucas
Music..James Welsh
Edit...Chris Akrigg







http://www.pocsports.com
POC Bike Excursion with Danny Macaskill, Daniel Dhers and Martin Söderströ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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