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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NTITI - Dr jeky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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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NT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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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fa - minut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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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크게 다른 두 다운힐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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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버 sc + 훅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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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lab - trailp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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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지만 든든?튼튼? 한 크로몰리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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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대 빠진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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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덧문을 아무리 닫아 보아도
흐려진 눈 앞이 시리도록
날리는 기억들

어느샌가 아물어버린
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 힘겹게 사랑한 기억
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에

창 닫아 보아도
흐려진 두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은 그대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같아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서정시인 루시드 폴, 그가 돌아왔다! The Light Of Songs - Best & Live

영롱하고 부드러운 기타 소리에 애잔한 목소리로 서정적인 노래를 읊조리는 루시드 폴이 2007년 가을 정규 3집 앨범 발매에 앞서 베스트 & 라이브 앨범을 선보인다. 루시드 폴의 이번 앨범은 2006년 말 충무아트홀에서 가졌던 ‘노래의 불빛’ 공연을 중심으로 한 곡들과 미선이 시절의 노래들, 그리고 루시드 폴 1, 2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옥 같은 곡들을 선별하여 “The Light Of Songs-베스트 앤 라이브”라는 이름을 달고 우리에게 돌아온 것이다.

이번 앨범은 모던락 밴드 미선이 시절의 “sam”을 비롯하여, 영화 ‘버스, 정류장’의 OST에 실렸던 “그대 손으로”, 그리고 루시드 폴의 1집에 수록되어 서정성이 더욱 돋보였던 “풍경은 언제나”, “새”, “은행나무 숲” 등과 루시드 폴 2집에서 한편의 시 같은 노랫말이 돋보였던 "물이 되는 꿈", 그리고 루시드 폴 특유의 나일론 줄 기타가 만들어 내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오, 사랑", 김연우 2집에 수록된 "그건 사랑이었지"와 Hey 2집에 “미술관 앞길”이란 이름으로 수록된 "삼청동" 등 그의 몽환적인 목소리랑 더욱 잘 어울렸던 각기 한편의 서정시라고 손색없을 곡들을 수록되었다.

또한 이번 앨범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가을 정규 앨범에 수록될 곡들 중 몇 곡을 우선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김연우 3집에 수록되어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도 들을 수 있었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를 루시드 폴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고, 그 외에도 “당신 얼굴, 당신 얼굴”, “kid” 등 세 곡의 신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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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하던거 따라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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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해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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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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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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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가 있을법한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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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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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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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출사가면 이런것들과 친해진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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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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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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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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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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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모를땐 하얀 태양 바라봐
얼었던 영혼이 녹으리
드넓은 이 세상 어디든 평화로이
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를
오늘은 너와 함께 걸어왔던 길도
하늘 유리 빛으로 반짝여
헤어지고 나 홀로 걷던 길은
인어의 걸음처럼 아렸지만..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소중한 너를 잃는 게 나는 두려웠지
하지만 이젠 알아
우리는 자유로이 살아가기 위해서
태어난..걸...

용서해 용서해 그리고 감사해
시들었던 마음이 꽃피리
드넓은 저 밤하늘 마음속에 품으면
투명한 별들 가득
어제는 날아가버린 새를 그려
새장속에 넣으며 울었지
이젠 나에게 없는걸 아쉬워 하기보다
있는 것들을 안으리..

삶은 계속되니까
수많은 풍경속을 혼자 걸어가는 걸
두려워 했을 뿐
하지만 이젠 알아
혼자 비바람 속을 걸어갈 수 있어야 했던 걸

눈물 잉크로 쓴 시.. 길을 잃은 멜로디
가슴과 영혼과 마음과 몸이
다 기억하고 있어
이제 다시 일어나 영원을 향한 여행 떠나리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간 끝나니까
강해지지 않으면 더 걸을 수 없으니
수많은 저 불빛에 하나가 되기 위해
걸어가는 사람들 바라봐



- 한국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의 영원을 향한 여행,
- 아날로그와 어쿠스틱 사운드로의 회귀

이상은의 열세 번째 앨범 The Third Place는 오키나와에 주소를 가진 채 수개월을 바닷가에서 지내며 만들어졌다. '우연이든 계획이든 필연이든 나는 삶의 여정 그때 그때 가보고 느끼는 것이 음악의 소재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번엔 음악의 로케지가 오키나와였다.' 거기에 흥미로운 사실 하나가 더 보태진다. 레게 리듬이 가벼이 찰랑거리는 '바다여'의 모티프이기도 한 그 얘기는, 저 옛날 홍길동이 건설했다는 율도국이 지금의 오키나와라는 설이다. 과연 이상은 답다는 생각이 들고 마는 것이, 그는 '지금'을 핀셋으로 집어낸 듯 말하는 속절없는 통속으로부터 다른 곳에 있는 아티스트기 때문이다.

'Nocturne'의 마지막 피아노 소리가 썰물처럼 빠지고 이어지는 'Eco Song'은 언제부턴가 이상은을 월드뮤직 카테고리에도 묶이도록 만든 '어딘가의 민요'로부터 이식된 정서가 나무그늘처럼 기웃거린다. 이상은이 그 정서를 노래 속에 배치한 방식은 굉장히 조심스러운데, 민요의 질감을 적극적으로 차용하는 부분과 단정한 멜로디 부분을 교차하듯 부르는 형태는 이런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관한 그의 정제된 내공을 가늠케 한다. 아마도 앨범을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들릴 노래인 '삶은 여행'은 가히 아름답다. 이토록 순결한 직설이라니, 그를 증명하는 건 결국 진심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삶이니, 영혼이니, 신비니, 평화니, 새장 속의 새니 하는 '120% 쿨의 세계'에서는 이미 폐기된듯한 낱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발음되는 그 노래를 들으면서 가슴이 멍멍해진다. '나는 나인 나'는 흘러가듯 혹은 쏘다니듯 하다 당도한 앨범 후반부를 일순간 긴장시킨다. 그 긴장감에 색깔을 하나 줘도 좋다면 밤하늘 색이겠다. '유려하다 '라는 말의 음악적 정의로 쓰여도 좋을 만큼 이 노래의 연주는 매력적이다. 치닫고 매만지고 상승하다 하강하고 쉬었다간 움켜쥔다. 그 속으로 스카이크래퍼를 탄 듯 날아가는 이상은의 보컬은 이제까지 그가 음악으로 성취했던 그 어떤 빛나는 순간과 견주어도 좋을 만큼 '좋다.' 그리고 'Nocturne'의 한글 버전인 '야상곡'이 흐른다. 새의 눈으로 보는 풍경처럼 넓어졌다 좁혀졌다 솟구치고 내려앉는 이 노래의 흐름은 세상 모든 거리의 불빛은 결국 한 풍경 속에 있는 것이라는 느낌표를 던지며 앨범을 종결한다.

이상은의 열세 번째(과연 그 숫자에 이르도록 자기만의 색깔로 앨범을 내는 가수가 몇이나 될까?) 앨범 The Third Place는 전체적으로 청결한 어쿠스틱 세션을 스케치로 삼고 있다. 하지만 그 청결함은 기타 하나 동전 한 닢 풍의 단출함을 뛰어넘는다. 둥그런 양감으로 압정을 누르듯 지긋이 멈추기도 하고, 종이에 평행선을 그을 때처럼 마냥 그러고만 있고 싶게 만들기도 하는 이 앨범만의 특별한 빠르기는 앨범으로 감상할 때만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기쁨이다. 이런 충만한 감상이 가능한 이유는 이 모든 것이 흔한 말로 '컨셉트'가 아니라 '진심'이기 때문이다. 싸질러진 비트와 바람 빠진 멜로디들의 잔해들 사이에서, 과연 노래 하나가 얼마나 풍요로울 수 있는지, The Third Place는 이상은의 디스코그래피 뿐만 아니라 지금 대중음악 판의 어떤 행방불명 좌표 속에서 다이아몬드 같은 순간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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